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황 권한대행 "북핵, 한반도에 국한된 문제 아냐"

KTV 830 (2016~2018년 제작)

황 권한대행 "북핵, 한반도에 국한된 문제 아냐"

등록일 : 2017.05.08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의 주한대사들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북핵 문제는 한반도와 동북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세계 평화와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 15개 나라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북핵 문제 해결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북한 핵·미사일 문제는 한반도와 동북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에도 직결된 문제라고 말하며 유엔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 실현을 위해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북한 인권 문제 또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관한 중요한 사안으로 안보리와 국제사회가 계속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한 대사들은 북한의 거듭된 위협과 도발에 국제사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대처하고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에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뜻을 같이 했습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간담회 직후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한일 관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