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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가재정전략회의…"경제정책 중심은 국민과 가계"

KTV 830 (2016~2018년 제작)

국가재정전략회의…"경제정책 중심은 국민과 가계"

등록일 : 2017.07.21

문재인 정부 첫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도 높은 재정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정책의 중심을 국민과 가계에 둬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재정 방향을 논의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의가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면서, 경제 정책의 중심을 국민과 가계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은 일자리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핵심은 역시 일자리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통해서 가계소득을 높이고, 내수활성화가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서 다시 일자리를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강도 높은 재정개혁의 필요성도 역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재원 조달과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정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예산의 우선 순위를 정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무위원들에게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관점에서 국가차원의 재원 배분 우선순위를 판단해 주시고, 부처별 재정계획 방안을 강구해주시길 바랍니다."
회의에서는 재정 정책 방향과 함께 일자리, 성장동력, 저출산과 민생 5대 분야에 대한 새 정부의 국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각 부처 예산담당자가 모두 참석했는데, 재정전략회의에 예산 실무자가 모두 참석해 의견을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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