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어제 발표됐죠.
앞으로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에서, 100대 국정과제 이행상황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관리합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문재인 정부를 이끌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국정과제 이행상황은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관리합니다.
새 정부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4대 복합혁신과제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맡고 있는데, 위원회 4개를 청와대의 정책기획위원회와 사무처인 정책실이 총괄합니다.
국무조정실은 부처 총괄에 나섭니다.
국정과제 전체를 분기별로 정기 점검하고, 일자리 경제와 인구절벽 해소 등 4대 복합혁신과제는 수시로 현장점검합니다.
온나라 국정과제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관리됩니다.
녹취> 최병환 / 국무조정실 1차장
“각 부처의 장차관, 그리고 담당자 등은 물론 대통령께서도 직접 시스템을 이용하여 이행상황을 직접 열람하거나 또는 지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축이 되어 있으며 모든 관계자들이 다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나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논의해 신속히 해결할 방침입니다.
국민도 국정과제를 직접 평가합니다.
이행 결과 평가와 함께 국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매년 종합 평가가 이뤄집니다.
주요 성과는 6개월 단위로 국민에게 공개되고, 매년 연말에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만, 올해는 국정과제 이행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내년 초에 국정과제 성과보고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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