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북 지역의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 새만금 사업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상공인, 창업자들을 위한 금융 혁신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실물 경제 지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준비해온 금융혁신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8일 발표된 정책 자금 연대 보증 폐지 방안이 차질 없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성장지원펀드와 보증, 대출 프로그램도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그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되어온 약속어음제도를 폐지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속어음 폐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방안이 바로 금융 선진화 방안이라면서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새만금지역 공사가 시행되면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 등을 언급하면서 새만금지역 공사를 통해 전북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조속히 회복해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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