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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는 노동 혁신···반드시 성공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광주형 일자리는 노동 혁신···반드시 성공해야"

등록일 : 2018.11.14

임보라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노동 혁신의 모델이자, 노사 상생의 모델이라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 현대차와 근로자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광주형 일자리란 노사정 합의를 통해 신규 직원의 연봉을 줄이는 대신 채용 규모를 늘리는 일자리 창출 모델로,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 같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의 하나가 일자리 창출이고, 가장 절실한 것의 하나가 상생의 실천입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그 두 가지 과제를 한꺼번에 실현하는 노동혁신의 모델이자 노사상생의 모델입니다."

그러면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 자동차 공장은 지역과 노사민정이 함께 고심한 결실이라면서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의 정착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주거와 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으로 광주형 일자리의 정착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또 자동차 부품산업의 활력을 되살리고,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그러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다면서, 현대자동차 사측과 근로자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사측은 지역 근로자들을 위해 투자협상에 적극 임하고, 근로자들은 형편이 더 어려운 노동자들을 고려해 대승적 협조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국회 예산심의 시한 안에 문제가 마무리돼야 한다면서 노사의 타협과 양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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