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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존중사회···대화·타협으로 문제 해결" [오늘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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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존중사회···대화·타협으로 문제 해결"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11.22

신경은 앵커>
이낙연 총리는 노동계의 탄력근로제 확대에 반대와 관련해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 발언 주요내용, 들어보시죠.

이낙연 국무총리
(정부세종청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이낙연 총리 모두발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확대에 반대하며 ILO 핵심협약의 조속한 비준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노동계의 뜻을 잘 압니다. 노동존중 사회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이뤄질 수는 없습니다.

많은 국민의 우려와 경영계의 어려움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합니다.

오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새로 출범합니다. 노동계와 경영계 등 여러 경제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5월에 발생한 라돈침대 사태는 생활방사선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촉발했습니다. 라돈침대에 대한 응급조치를 통해 급한 불은 껐습니다.

그러나 베개, 마스크, 여성용품 등 각종 생활용품에 대한 걱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생활방사선 제품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관계부처가 대책을 마련해서 오늘 보고를 드리게 됩니다. 수입, 제조, 유통, 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 걸친 안전관리 방안을 오늘 여러분께서 심의하시게 될 것입니다.

안전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려면 정부의 대응도 높아져야 합니다. 정책의 성공여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및 민간의 역할분담과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정부는 생활방사선 제품의 안전기준을 설정하고 검사도 강화해야겠습니다. 지자체는 기업의 부적합제품 수거와 보관 같은 조치를 도와주셔야겠습니다.

관계부처는 이번 대책을 이행하면서 사각지대는 없는지, 현장실행은 잘되는지 등 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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