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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노동계 뜻 잘 알아···대화와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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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노동계 뜻 잘 알아···대화와 타협"

등록일 : 2018.11.22

임소형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탄력근로제 확대에 반대하는 노동계 움직임에 대해 노동 존중 사회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제5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정부세종청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 관련 이슈를 언급했습니다.
최근 노동계의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 움직임을 전하고 정부가 그 뜻을 잘 알고 있다며,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노동존중 사회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이뤄질 수는 없습니다. 많은 국민의 우려와 경영계의 어려움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합니다."

여러 경제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조선업 활력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최근 수주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수주 증가가 이익으로 연결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그 때까지 조선업계의 애로를 덜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업의 미래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체질과 구조를 개선하는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조선업계가 주52시간 근로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고용부에 조선업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선박의 해상 시운전에 최대 3개월이 걸리므로 탄력근로제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조선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낙연 총리는 최근 각종 생활용품에 대한 생활방사선 걱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박민호)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려면 정부의 대응도 높아져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역할을 분담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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