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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정원 1·2·3 차장 임명…'정치권과 단절'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정원 1·2·3 차장 임명…'정치권과 단절'

등록일 : 2017.06.0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1·2·3 차장을 임명했습니다.
세 명 모두 국정원 출신으로 청와대는 정치권과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1차장에 서동구 주파키스탄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서 차장은 주미국대사관 공사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1차장은 대북정보와 해외 국익정보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적임자로 평가됩니다.
2차장에는 김준환 국정원 지부장이 발탁됐습니다.
2차장은 대공 수사와 대테러를 담당합니다.
사이버 통신 등 과학정보를 담당하게 되는 3차장에는 김상균 국정원 대북전략부서 처장이 임명됐습니다.
3명 모두 국정원 출신으로 전문성을 살린 인사로 평가됩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정치권과의 단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국정원과 정치권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국정원이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인사로 보면 되며, 이로써 국정원 역량이 강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서훈 국정원장 역시 인사청문회에서 앞으로 국가정보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서훈 국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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