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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M-SAM' 양산 결정…수리온헬기 납품 재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인 중거리지대공미사일, M-SAM의 양산이 계획대로 진행됩니다.
또 동체균열 등의 결함으로 양산이 중단됐던, 수리온 헬기의 후속 양산도 재개됩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천4백억 원을 들여 만든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 M-SAM은 천궁 개량형으로 불립니다.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KAMD의 핵심 가운데 하나로, 북한의 미사일 공격 등에 대응하기 위한 무기입니다.
그간 M-SAM 양산 중단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기존의 양산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중 본격 양산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전력화될 전망입니다.
녹취> 강환석 / 방위사업청 대변인
"(M-SAM이) 전력화되면 탄도탄 위협에 대하여 패트리엇 등 타 방공무기 체계와 연계하여 대탄도탄 다층방어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후속 양산 사업에 대한 안건도 통과됐습니다.
앞서 수리온의 기체 결함 문제에 대한 감사원의 지적 이후, 결함 개선이 완료돼 후속 양산이 다시 진행되는 겁니다.
이에 따라 육군은 기존 노후헬기를 수리온 헬기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다만 기체에 얼음이 발생하는 체계 결빙 문제에 대해서는 입증 시험을 진행해 내년 6월까지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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