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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연계 '크루즈 관광' 활성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올림픽 연계 '크루즈 관광' 활성화

등록일 : 2017.02.23

앵커>
대형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크루즈관광'이 최근 인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정부가 내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크루즈 관광을 연결한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조사 결과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크루즈 관광객은 225만 8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크루즈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정부가 크루즈관광 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크루즈발전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크루즈발전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법무부를 비롯해 관광공사, 학계·연구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입니다.
전화인터뷰>이은주 / 문화체육관광부 전략시장과 사무관
"크루즈발전협의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해서 강원도를 비롯한 국내 유수한 관광지에 더욱 많은 크루즈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동해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정부는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연계해 강원 크루즈관광의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감자옹심이나 메밀파스타 등 강원 특선요리를 선내 제공하고 빙상경기장등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 구미주권 크루즈 박람회 연계 홍보와 중국 지역 온·오프라인 광고 지원 등을 통해 기항지로서의 강원도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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