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국민리포트 월~목요일 08시 40분

과학자 출연 '영화 속 과학 해설' 인기

방송일 : 2018.03.09 재생시간 : 03:11

영화를 보다보면 어려운 과학 이야기가 나와 고개를 갸우뚱 해보신 경험, 아마 있으실텐데요.
영화관에 과학자가 직접 출연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과학 관련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주는 해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영화도 보고 숨겨진 과학도 알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로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박영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전 시내 한 영화관,
새로 개봉된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로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과학 이야기를 해설해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인터뷰> 채슬기 / 대전시 서구
“과학이 조금 어렵고 전문적인 것이 많은데 영화 같은 데 접목해서 하다 보면 쉽게 풀릴 것 같고, 우리가 모르는 기술 이런 것도 알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아요.”
과학 해설이 곁들여진 영화는 아프리카 와칸다의 국왕이 희귀 금속인 '비브라늄'을 전 세계적인 위협으로부터 지켜낸다는 이야기,
인터뷰> 이정오 /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오늘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어쩌면 우리가 가까운 장래에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것을 눈여겨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가상 원소인 '비브라늄'에 대한 과학자의 해설이 영화 상영 전 시작됩니다.
“라틴어의 어원인 비브라티오에서 온 것이고요. '진동하다'라는 뜻이 있고..”
영화 속 히어로가 입고 있는 옷인 블랙슈트를 만드는 소재인 비브라늄은 현재 기술로는 만들 수 없다는 설명,
비브라늄이 영화 속에만 존재하는 가상의 원소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어린이들은 어려운 과학용어가 나올 때마다 호기심 어린 표정입니다.
운동에너지를 흡수해 공격할 수 있는 영화 속 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을 미래에 실제로 만들 수도 있다는 말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이일수 / 대전시 서구
“최신기술이 영화에 어떤 부분에 새롭게 적용돼서 나타나는지 놓치지 않고 알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아요.”
인터뷰> 모예진 / 유성중 1학년
“훨씬 더 흥미가 생겼던 것 같고, 하나하나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니까 좀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관객 질문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호응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 과학 신문인 대덕넷과 한국화학연구원이 마련한 것, 깊이 있는 과학 이야기를 영화 장면과 연관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가다 보니 30분을 훌쩍 넘은 해설 시간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요셉 실장 / 대덕넷 기획조정실
“과학을 좀 더 쉽게 재밌게 알리려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영화가 아주 큰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영화 속 과학 해설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도 보고, 과학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영화 속 과학해설 프로그램,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되는 만큼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박영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