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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맞춤형 어르신 돌봄계획 첫발···'케어안심주택' 확충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맞춤형 어르신 돌봄계획 첫발···'케어안심주택' 확충

등록일 : 2018.11.20

김용민 앵커>
앞으로 7년 후면 우리나라는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합니다.
노인 돌봄 불안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정부가 지역사회 중심의 어르신 돌봄 계획을 내놨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추진됩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 브리핑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노인이 원래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새로운 해법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연초 국민께 드린 업무보고에서 추진방침을 밝힌 후 보건복지부에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50여 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집에서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케어안심주택'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공급하는 노인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케어안심주택으로 확보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주택 개조사업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의료진이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건강서비스도 시작합니다.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어르신의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생활습관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장기요양보험으로 돌보는 노인을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노인의 11% 수준까지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아람)
또, 오는 2025년까지 커뮤니티케어 제공기반을 구축해 2026년부터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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