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합의문 막판 줄다리기···북미정상회담 전망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합의문 막판 줄다리기···북미정상회담 전망은?

등록일 : 2019.02.18

임보라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측은 두 정상의 의전 조율과 함께 현지에서 의제 관련 실무협상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합의문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에 들어갈 북미 실무협상과 2차 정상회담을 전망해 봅니다.
전현준 우석대학교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전현준 /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명민준 앵커>
북미 양측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2차 실무협상에 돌입합니다. 우선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대니얼 월시 백악관 부비서실장의 회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까요?

명민준 앵커>
특히 북한은 1차 북미정상회담 때 180여 명의 대표단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0명 정도를 경호원으로 채울 정도로 최고 존엄의 안위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이번 경호도 지난번과 준해 이루어지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또한 의제 협의도 이번주 동시에 진행될 전망입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대미특별대표가 곧 만남을 가지게 되겠죠?

명민준 앵커>
무엇보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공동 선언문을 채우는 게 중요할텐데요, 영변 폐기를 넘어 포괄적 신고·검증을 포함하는 로드맵을 공동 선언문에 담을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이에 대한 상응조치 또한 어느 수준에서 이루어질지도 관심입니다. 북한이 요구하는 상응조치, 또 미국이 수용할 상응조치 범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북미가 이번 실무회담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정상회담 직전까지 추가로 협상을 이어가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에 대한 별도 점검에 나섰습니다. 우선 25일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이 있을 전망인데요 의미와 내용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26일엔 베트남 현지 산업단지 등의 경제시설도 시찰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행보,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북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17일 베트남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공장 주변을 둘러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 위원장이 국빈방문 길에 삼성전자 현지 공장을 전격 방문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일수도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베트남 현지의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관광이나 투자에 대한 베트남의 기대치도 높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베트남 주재 우리나라 대사관도 측면 지원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나라와 베트남 관계 뿐 아니라 베트남 한국, 북한의 삼각협력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 같은데요?

명민준 앵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우리는 단지 실험을 원하지 않는다 (We just don't want testing)"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미국이 비핵화 협상의 기대치를 하향 조정한 것 아니냐며 이 발언을 둘러싸고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발언 배경과 의미 어떻게 봐야할까요?

명민준 앵커>
청와대도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사이 중재자 역할을 자임한 만큼 회담 성공을 위한 물밑지원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 오까요?


명민준 앵커>
이제 북미정상회담이 9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