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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스마트폰 중독' 통합 안내사이트 만든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스마트폰 중독' 통합 안내사이트 만든다

등록일 : 2019.04.15

신경은 앵커>
요즘 스마트폰은 필수품이죠.
아주 어린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데요.
그만큼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연령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가운데 2명은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3세에서 9세 사이의 아동과 60대에서 위험군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종합계획을 발표했고, 오늘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녹취> 유은혜 사회부총리
"지난 1월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을 통해서 향후 5년간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정책의 방향성을 정했다면, 이제는 지자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먼저, 11개 부처와 17개 지자체, 14개 민간기관이 함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교육과 상담 등 4개 영역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분기별로 점검회의도 열어 정책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를 위한 통합사이트가 올 상반기 안에 개설됩니다.
국민 누구나 손쉽게 예방교육과 치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됩니다.
또 과의존 위험군이 늘어난 영.유아와 고령층에 대한 예방교육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정현정)
이날 회의에서는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 추진 현황'도 비공개 안건으로 논의돼, 오는 7월 발표되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종합 권고안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부모가족 자녀가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도 비공개 안건으로 논의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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