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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속도로에서도 수소차 충전 가능"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고속도로에서도 수소차 충전 가능"

등록일 : 2019.04.15

임보라 앵커>
수소차량 운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충전입니다.
특히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충전소가 없어 불편했는데요.
지난 12일, 안성휴게소 등 전국 3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장식
(장소: 지난 12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섰습니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수소충전소 망을 촘촘히 하고 수소차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겁니다.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 곳은 모두 3곳.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양방향과 영동고속도로의 여주휴게소입니다.
앞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수소공급업체에서 공급받는 가격인 kg당 8천 원에 마진 없이 판매됩니다.

녹취> 이강래 / 한국도로공사 사장
"고속도로 수소차 충전소는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해 국민 불편해소와 친환경 수소차 확산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복합 환승 센터와 버스 차고지 등 주요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오는 2022년까지 310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충전 걱정 없이 전국을 달릴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는 곧 수소차 보급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학자들은 수소를 산업의 발전은 물론 경제와 사회, 삶의 질까지 개선할 수 있는 혁명적 에너지로 손꼽아 왔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안에 하남과 성주 백양사 언양 함안과 등 5곳의 휴게소에서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제공: 국토교통부 /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이와 함께 생활 전반의 필수적인 에너지원을 수소로 하는 수소 시범도시를 올해 안에 세 곳 선정해 미래형 수소 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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