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수도권 지하시설 한눈에"···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

회차 : 197회 방송일 : 2019.04.17 재생시간 : 02:23

임소형 앵커>
높은 빌딩과 북적이는 차량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지상에서 벗어나 지하공간을 이용한 시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지하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도권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수도권 시민들의 필수 교통시설인 지하철.
여기에 더해 역과 역 사이를 잇는 공간에는 다양한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땅밑 도시건설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일대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문화공간을 만들고 광화문 광장의 확장 계획에 맞춰 시청역과 동대문을 잇는 지하통로 건설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 강남의 영동대로 아래에는 잠실야구장 30개 규모의 지하도시 건설이, 파주와 서울, 화성을 있는 지하에는 GTX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렇게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수도권의 지하공간 관리를 위해 정부는 통합지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가스와 상하수도 등의 안전 관리를 위해 수도권 10개 도시의 3차원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제작하고, 지하철, 지하상가 지하보도 등 지하시설물과 시추 관정, 지질 등 지반 정보는 지자체별로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황병철/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 시설사무관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이 완료되면 사전에 지하정보를 파악해 지하개발과 각종 굴착공사 계획 수립과 시추 등에 따른 지하 사고가 방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미 15개 특별시와 광역시의 지하지도는 지난해 완성됐고 올해는 수도권 완성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간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토 관측 전용 위성을 내년에 발사하고 올해 10월에는 위성의 수신 정보를 관리하는 국토위성센터를 수원시에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지진발생 감시체계도 강화합니다.
양산단층 주변에 위성기반 정밀 상시관측소 5곳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이러한 공간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과의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