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박에 유류를 불법 환적한 혐의로 부산항에 억류된 '카트린호'가 고철로 폐기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선박을 폐기해도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다 처음 폐기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안보리 위반 혐의로 국내에 억류된 선박 6척 가운데, 4척은 조사가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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