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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꾸준···하루 평균 2건 접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꾸준···하루 평균 2건 접수

등록일 : 2019.06.21

신경은 앵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성희롱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1년동안 하루 평균 2건씩 꾸준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성희롱 신고, 일평균 2건 접수
'직장 내 성희롱 익명신고센터'에서 지난 1년간 접수한 신고는 717건.
월평균 60건, 하루 평균 2건꼴로 꾸준히 접수됐습니다.
특히 신고된 사례 대부분이 2018년 발생한 것으로, 직장 내 성희롱은 여전히 자주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익명신고 센터지만 실명으로 신고된 경우가 423건, 절반 이상으로 많았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조치와 사업장을 지도·감독 해달라는 피해자의 의지로 풀이되는데요, 신고된 사업장의 90% 이상이 민간기업이었고, 이 가운데 16.2%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 가해자는 상사나 임원, 대표이사 등 피해자 보다 상위 직급인 경우가 80%에 육박했습니다.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minwon.moel.go.kr)

정부는 성희롱 익명신고센터 외에도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2. 비브리오 예측시스템 구축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간 질환이나 알코올중독 등의 질병을 앓는 경우 치명적인데, 최근 5년간 감염된 환자의 47%가 사망하는 등 치사율이 높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예측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시스템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환경 인자와 과거 이력을 분석해 발생 가능성을 네 단계로 예보하는데요, 식약처는 경고단계 이상으로 예보되면 해당 바닷가 주변 횟집과 수산물 취급업소를 점검하고,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열탕 소독으로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장을 볼 때 수산물은 마지막에 구매하고,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무해지환급금 보험 가입 주의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일반 상품보다 적은 보험 판매가 최근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당 상품 초회보험료는 1천596억 원, 2016년과 비교하면 3.6배 올랐습니다.
이 같은 상품들은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보험계약 만기까지 갖고 있으면 일반 상품보다 유리하겠죠.
하지만 만기 전 해지하면 환급금이 전혀 없거나 일반 상품보다 많게는 70%까지 적을 수 있는데요, 따라서 목돈 마련이나 노후 연금 등의 목적이라면 저축성 보험이나 연금보험 가입이 좋고, 가입할 때 기간별 해지 환급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예상소득을 생각해 보험 가입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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