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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탄도미사일 해상 발사···"북극성 계열 추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北, 탄도미사일 해상 발사···"북극성 계열 추정"

등록일 : 2019.10.03

신경은 앵커>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미상의 탄도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한미 정보 당국은 이 미사일을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인 북극성 계열로 추정하고, 추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11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미사일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인 북극성 계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됐으며 비행고도는 910여km, 거리는 약 450km로 탐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2016년 8월 24일 동해상에서 SLBM인 '북극성-1형' 시험 발사에 성공했으며 이 미사일은 약 500㎞를 비행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22일 만으로 올해 들어서만 11번째입니다.
어제 우리 군은 국군의 날을 맞아 최신예 스텔스 전폭기 F-35A를 일반에 공개했는데 북한이 이에 대한 반발로 무력시위를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그동안 북한은 F-35A 도입 전후로 여러 차례 9.19 남북 군사합의 전면 부정 등의 표현으로 강력히 반발해 왔습니다.
또 오는 5일 열릴 북미 실무협상에 앞서 북한이 협상을 위한 전략 차원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북한은 지난달에도 미국에 대화 용의를 표명한 직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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