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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 전담반' 운영···금융지원도 실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 '격리 전담반' 운영···금융지원도 실시

등록일 : 2020.02.17

신경은 앵커>
정부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경제 침체에 대비해 금융지원도 실시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 박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1. 자가격리 전담반 운영
정부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관리전담반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담반은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을 반장으로 한 총괄팀과 함께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으로 구성됐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이에 따라 전담반은 자가격리자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기존 업무를 대신합니다.
지역담당관제를 운영함으로써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는데요.
또 불시 현장점검으로 자가격리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격리에 협조하지 않으면 형사고발을 통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자가격리자가 자택 내 독립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면 지자체 내에서 시설이나 병원 격리 등이 지원됩니다.
관련 내용은 관할 보건소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ncov.mohw.go.kr / 확진 이동경로 공개)
정부는 또 코로나19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이동 경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공개 범위는 감염을 우려할 만큼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로 환자의 개인정보 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2. 지역금융지원 실시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 위축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에 지역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우선 새마을금고를 통해 500억 원 수준의 신규 대출 지원을 하고 있고, 0.3% 안팎의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대상은 확진자와 격리자, 또 확진자의 방문으로 휴업을 한 업체 등입니다.
지역사랑 상품권도 발행을 앞당기는데요.
특히 평상시 5% 안팎이었던 상품권의 할인 판매율도 최대 10%까지 확대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3. 면역력 높이는 방법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기본적인 자신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 또한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잠을 충분히 자고, 술 담배는 기본적으로 하지 않는 게 좋겠죠.
숨이 차는 정도의 적정 운동도 도움이 되는데요, 15분 정도 땀이 살짝 날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꾸준한 단백질 섭취와 녹색 채소 섭취도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커피 하루 한 잔 이상은 드실 텐데요.
아메리카노 기준 4잔 이하는 면역력 증진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이나 크림이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특히 당류는 염증 수치도 높인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실내 습도는 50% 안팎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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