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긴급 고용안정 '1조 4천억'···특수고용직·청년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긴급 고용안정 '1조 4천억'···특수고용직·청년 지원

등록일 : 2020.09.11

유용화 앵커>
정부는 또, 실직하거나 고용 위기에 빠진 119만 명을 지원하는 데 1조 4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신경은 앵커>
'특수고용직 대상 2차 지원금' 5천 5백억 원을 투입하고, 저소득 청년에게는 50만 원의 '구직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이어서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긴급 고용안정에 1조 4천억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일반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기존 연 180일에서 240일로 연장하고, 근로자 24만 명에게 지원금 5천억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은 휴직 90일 이상에서 30일 이상으로 완화합니다.
정부는 특히,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5천5백억 원을 투입합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여전한 50만 명에게 추가적으로 50만 원을 지원해 드리고, 동 제도 이후에 소득감소로 인하여 새로 지원자격을 갖추게 된 20만 명에게는 종전과 같이 150만 원이 지원되게 될 것입니다."

청년 취업지원도 강화합니다.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저소득층 청년 20만 명에게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50만 원씩 지급하고, 구직자 2만8천 명에게 2천억 원 규모의 구직급여를 추가 확충합니다.
실업자를 위한 긴급일자리 2만4천 개도 제공됩니다.
한편 실직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위기가구에 총 3천5백억 원을 지원하고,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내일키움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데 3천억 원을 들입니다.

녹취> 안도걸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실직, 휴폐업으로 소득이 25% 정도 감소한 생계위기 가구를 발굴토록 해서 가구원수 기준으로 해서 1인 40만 원부터 4인 100만 원까지 차별하여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긴급 돌봄지원도 강화합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532만 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1조 1천억 원의 특별돌봄을 지원합니다.
하루 5만 원인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 기간을 최대 15일까지 늘리고, 유연근로제를 시행하는 사업주에게는 간접노무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이와 함께, 만 13세 이상 모든 국민의 통신료 월 2만 원을 한 차례 지원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