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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박차···비대면 서비스 지원 개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박차···비대면 서비스 지원 개시

등록일 : 2020.09.22

신경은 앵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업무 환경이 '비대면 중심'으로 바뀌고 있죠.
하지만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이나 '인프라 한계'라는 장벽이 높은데요.
정부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중소기업의 비대면 디지털 근무 환경으로의 변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시행을 위해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서비스를 제공할 공급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지원을 받게 될 수요기업은 총 16만 개.
서비스를 제공할 공급기업은 359곳입니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만나는 플랫폼은 수요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데, 사업 참여 신청과 서비스 선택은 물론 서비스 이용과 결제,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이뤄집니다.
중기부는 이 사업에 내년까지 6천4백억 원을 투입하고,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대 400만원 한도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6가지 분야로, 재택근무 관련 서비스가 175개로 가장 많고, 에듀테크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화상회의 순으로 모두 412개에 이릅니다.
또 하나의 공급기업이 최대 3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웹세미나 등 대규모 비대면 콘퍼런스가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서비스와 실시간 동시 편집 문서를 기반으로 회사 동료들과 일정과 의사결정을 해결하는 비대면 협업 솔루션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녹취> 차정훈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수요기업이 서비스 이용 후 등록한 별점은 플랫폼 내에서 정보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수요기업의 만족도 등에 따라서 서비스 제공이 미흡하거나 불량한 기업은 공급기업 풀에서 제외되고 새로운 공급기업을 추가모집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비대면 서비스의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며, 채무 불이행이나 국세, 지방세 체납 등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어떤 중소기업이라도 플랫폼에 접속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이번에 선정된 공급기업들은 23일까지 해당 플랫폼에 기업의 정보와 제공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등록할 계획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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