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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K-뷰티' 작년 20%대 성장률…무역흑자 3조

KTV 830 (2016~2018년 제작)

'K-뷰티' 작년 20%대 성장률…무역흑자 3조

등록일 : 2017.06.28

중국 내 한류 금지령 등 일부 악재에도,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이 13조 원을 넘었고, 무역흑자도 3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화장품 무역을 통해 얻은 이익이 3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처음 흑자를 기록한 2012년과 비교하면 무려 30배나 성장한 겁니다.
전체 생산실적도 13조 514억 원으로 지난 2015년보다 21.6%가 늘었습니다.
K-뷰티는 화장품 본고장으로까지 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의 비중이 전체 수출 실적의 70%를 넘었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대표적 화장품 강국에서 우리 화장품 수입이 전년대비 80% 늘어났습니다.
미백, 주름,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 화장품의 생산 실적이 최근 5년 동안 평균 20%씩 상승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지난 2012년 2조 1천억 원 대에서 지난해 4조 중반대로 훌쩍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김달환 /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연구관
“국내 화장품이 우수한 품질로 높은 경쟁력을 보여준 동시에 화장품 원료에 대해 네거티브 리스트 제도를 도입하는 등 꾸준히 제도를 정비한 것이 결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뷰티한류가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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