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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념 떠난 자리 따뜻한 보훈 자리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약속했는데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KTV 국민방송에 출연해서, 따뜻한 보훈을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의 보훈정책을 소개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국가보훈처의 피우진 처장이 보훈 가족을 직접 만났습니다.
녹취> 피우진 / 국가보훈처장
"보훈정책을 오늘 여러분들한테 소개해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보훈을 완성시키고자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1982년 첫 여성헬기 조종사에 이어 2017년 첫 여성 국가보훈처장까지 피우진 처장의 자리에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었습니다.
취임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직접만난 피 처장은 새 정부에 걸 맞는 새로운 보훈정책을 만드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보훈정책이 '따뜻한 보훈'입니다.
녹취> 피우진 / 국가보훈처장
"따뜻한 보훈은 정책과 제도 중심이 아니고 사람중심의 보훈입니다.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서 정책을 입안하는 것, 현장중심, 인간존중의 정책입니다."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해 모두 4가지 전략이 추진됩니다.
과거와 미래를 통합하고, 보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보상과 복지의 균형 잡힌 정책방향입니다.
또한,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는 보훈과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보훈 정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녹취> 피우진 / 국가보훈처장
"앞으로도 그 따뜻한 보훈이 계속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리겠습니다."
피 처장은 보상금 지급 후 끝나는 게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 눈높이를 맞추며 잡은 손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현실을 뒤집기 위해 내년부터는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자녀와 손자녀에게 매달 생활지원금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이를위해 포상 근거가 되는 재판기록이나 수형기록을 모두 조사해 독립운동 입증 가능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보훈가족 등 150명을 초청해 새정부의 보훈정책을 설명한 '따뜻한 보훈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3시 KTV를 통해 방송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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