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배달음식점 '위생상태' 앱에서 확인한다
오늘부터 앱을 통해서도, 음식점의 위생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배달 앱에 원하는 음식점을 검색하니 해당 업체의 위생 등급이 표시됩니다.
일부 음식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이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배달통 등 3개 배달 앱에서 오늘(22일)부터 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와 식품위생법 위반 처분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선 / 식품의약품안전처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최근 배달 앱을 이용한 음식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소비자들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정보를 알 수 없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소비자가 배달음식점의 위생 정보를 직접 확인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배달 앱 업체에 음식점의 위생정보를 공유하면 업체는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또 문제가 있는 음식점은 앱에서 제외하기도 합니다.
전화인터뷰> 이현재 /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대외정책실장 배달 음식이라고 했을 때 편견들이 있잖아요. 그런 편견을 줄여가고,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들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 배달 앱 업체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이라...”
배달 앱을 통한 음식 주문은 월 3천만 건으로, 매일 1백만 명이 이용하는 수준입니다.
식약처는 소비자의 알권리가 강화됨과 동시에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도 향상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