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카페 가는 부모님들 많이 계시죠.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깨끗한지, 또 안전한지 궁금하실텐데요.
정부가 대대적인 합동 점검에 나섭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키즈카페 운영실태 점검···전국 2천3백여 곳 합동 점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가득합니다.
놀이기구를 탈 수도 있고, 마음껏 자유롭게 뛰어놀 수도 있습니다.
신나게 논 뒤에 맛있는 음식을 같은 자리에서 즐깁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키즈카페는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데요, 안전이나 위생상태가 잘 돼 있는지 의문이셨죠.
정부가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11월 2일까지 두 달 동안 시설에 대해 어린이 제품으로 적절한지를 점검하고,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잘 지키는지도 확인합니다.
또 유통기한을 지난 음식물을 쓰는지, 식품 보관기준을 잘 지키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2. 순수 우리 기술 한국형발사체···새로운 이름 '누리'로 결정
순수 우리 기술로 최초로 개발되고 있는 한국형 발사체 KSLV-2의 시험 발사 모습입니다.
그동안은 이름이 없어서 대국민 명칭 공모전이 열렸었죠.
'누리'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겼습니다.
순우리말인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데요, 우주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누리'는 '한국형발사체' 라는 이름과 함께 총 2개를 공식명칭으로 합니다.
다음 달 시험발사체를 발사하고, 오는 2021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국민 3명 중 2명···"고카페인 규제 강화돼야"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고카페인 음료,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설문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한 달에 한두 번 넘게 마신다고 합니다.
규제 수준에 대해 물었더니,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67%를 넘었는데요, 청소년 이하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응답자 중 다수는 주의 문구가 잘 보이지 않고 내용이 부실하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의견을 수렴해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한편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비엔날레 통합 패스···KTX까지 연계해 출시
광주, 부산 비엔날레가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전국 4개 비엔날레를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통합패스를 출시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대구 사진비엔날레,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를 모두 입장할 수 있는 비엔날레 통합패스는 석 달 동안 이용이 가능하고, 한국국제아트페어와 광주 또는 부산 비엔날레를 연계할 수 있는 미술주간패스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두 가지 통합이용권 구매자에 한해 KTX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거나, 할인해주는 철도패스도 출시됐습니다.
비엔날레 통합이용권 구매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전국 주요 코레일 여행센터
비엔날레 통합패스와 미술주간패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철도패스는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각각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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