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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20년까지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2020년까지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등록일 : 2017.02.20

앵커>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정부가 적극 지원합니다.
고속도로 등 제한적인 조건에서 주행이 가능한 수준인 레벨3 자율주행차를 3년 내에 상용화 한다는 목표인데요.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운전자의 조작 없이 검은색 승용차가 4차선 도로에 진입합니다.
운전자가 두 손을 놓았지만 차량은 스스로 움직입니다.
빨간 신호엔 정지하고, 우회전은 무난하게 이어갑니다.
지난해 운행허가증을 발급받고, 일반도로에서 시범 운행에 나선 자율주행 1호차 모습입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인공지능 AI 등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로 글로벌 업체들이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은 레벨 0에서 5까지 6단계로 구분하는데 현재 국내 업계 평균은 레벨2 단계로 평가됩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자동차를 상용화하도록 기술 개발과 법·제도 정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주행 안전성과 고장안전대책, 차내 통신보안과 같은 3대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을 오는 201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싱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자율주행차를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하는 등 친환경 자율차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자율주행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외에도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국토부와 산업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협업해 전용 보험 등 법.제도 정비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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