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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영홈쇼핑, 올 매출 9천억원 목표…"판로개척 선도"

KTV 830 (2016~2018년 제작)

공영홈쇼핑, 올 매출 9천억원 목표…"판로개척 선도"

등록일 : 2017.02.22

앵커멘트>
공영홈쇼핑이 지난해 7천8백억 원이 넘는 주문매출을 올렸습니다.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중소·벤처기업 제품이나 농수산 상품의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조상들이 쓰던 맷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된 이 믹서기.
마땅한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영홈쇼핑 입점을 계기로 지난해 4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공영홈쇼핑은 방송편성 절반을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으로 나머지 절반은 농축수산물로 채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홈쇼핑 시장에서 판로를 찾지 못한 혁신제품과 사업 초기제품의 유통채널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판매 수수료율 역시 타사 평균인 34%보다 11%p가 낮은 23%로 낮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이익이 늘었습니다.
실제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돌아간 금액이 55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존 홈쇼핑 시장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거래 관행도 개선했습니다.
기존에 1회 방송 후 실적이 좋지 않으면 방출되는 시스템을 바꿔 생산자의 재고 부담을 줄였습니다.
또한 방송 후 생산자의 자금 이용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결제 기일을 당기고 철저한 서면계약을 실시했습니다.
공영 홈쇼핑은 올해 작년보다 15% 증가한 9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판매 우수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해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글로벌 유통망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현조 / 중소기업청 공공구매판로과장
“모바일 비중을 좀 높이고요. 프리미엄서비스를 개발을 해서 TV 홈쇼핑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들의 판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홈쇼핑 업계의 불공정 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홈쇼핑 납품업체 현장 방문과 상담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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