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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포항 5.4 강진…밤사이 여진 계속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포항 5.4 강진…밤사이 여진 계속

등록일 : 2017.11.16

역대 두 번째로 강한 지진인 만큼 밤 사이 여진이 계속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몇 달간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모두 4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규모 3.0 미만이 가장 많았는데, 밤사이와 오늘 오전에도 규모가 작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여진은 규모 4.3으로 본진이 있고 약 2시간 뒤인 어제 오후 4시 49분에 발생했습니다.
이번 포항 지진과 지난해 경주 지진의 진앙지는 40여 Km 떨어져 있어 기상청은 두 지진이 비슷한 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연관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미선 /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장
"(포항지진 진앙지는) 양산단층과 관련있는 장사단층 부근으로 추정이 됩니다만, 이 부분은 추가로 (분석 중입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의 경우 640여 차례의 여진이 1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여진도 수개월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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