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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모든 일정 1주일 연기"…수능 연기 후속대책 발표

KTV 830 (2016~2018년 제작)

"모든 일정 1주일 연기"…수능 연기 후속대책 발표

등록일 : 2017.11.17

자연재해로 수능이 연기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교육부가 수능 연기에 따른 후속 대책을 내놨습니다.
박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학 수학능력시험과 함께 대학별 논술과 면접, 수시모집 일정 등도 1주일씩 연기됩니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대교협, 전교협 등과 논의한 끝에 수능시험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모든 일정의 순차적 연기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박춘란 / 교육부 차관
“이번 주 주말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대학별 논술, 면접 등 수시모집 일정을 일주일씩 연기하고 수능시험 이후 이의신청, 정답확정 등 일정 또한 일주일씩 순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이의 신청은 23일에서 27일까지 가능하고, 정답확정은 12월 4일, 성적 통지는 12월 12일로 변경됩니다.
다만 채점 기간은 기존 19일에서 18일로 하루 단축해 이후 학사일정의 혼란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시험지 보안을 위한 방안도 내놨습니다.
녹취> 박춘란 / 교육부 차관
“출제문항 보안을 위해 수능 출제위원과 인쇄요원의 합숙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문답지 보관소에 상시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주변 순찰 역시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또 안전을 위해 수능을 연기한 만큼 14개 시험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대체 시험장을 마련하고, 수험생 배치와 수송계획 등을 오는 21일까지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변경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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