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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추가 사망자 발생 최소화에 만전"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추가 사망자 발생 최소화에 만전"

등록일 : 2018.01.29

밀양 화재 사고를 보고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는 오전 10시 45분에 시작돼 4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제천 화재 발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조된 인원에 대해 필요한 의료조치를 취해 추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조기 수습을 위하여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화재가 중환자들이 입원 중인 병원에서 발생해 생명유지장치 등의 작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면밀히 살펴 사망원인을 신속히 파악해 가족이 혼란스럽지 않게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송한 중환자들도 인근 병원에서 장비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청와대는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NSC 국가위기관리센터가 가동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상황을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기관리센터 가동 직후 NSC 상황실을 찾겠다고 했지만 참모진이 기다려줄 것을 건의했고 화재가 진압된 이후 수석보좌관회의가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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