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죠.
연휴 동안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신국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전국 국립박물관과 국립미술관, 고궁, 왕릉 등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각종 공연과 특별 행사도 준비돼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민속박물관은 개띠 방문객 모두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현대미술관은 개띠 방문객에게 하루 50명씩 선착순으로 초대권 2장을 줍니다.
관람객들을 위해 풍물과 탈춤, 사자춤 등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민속놀이 체험과 토정비결 보기,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가 마련됩니다.
전통시장 장보기는 한결 편리해집니다.
정부는 각 지자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차를 허용합니다.
주차는 최대 2시간이며, 오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금융사들도 설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합니다.
은행들은 연휴 기간 탄력 점포를 지정해 간단한 은행 업무를 서비스하고, 카드사는 음식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정부는 고속도로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손해보험사 8곳과 함께 고속도로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서비스합니다.
녹취> 지종철 /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고속도로의 잦은 정체구간에 있는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는 임시화장실 1,297칸을 추가 설치하고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각종 오일류 보충과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최대 30가지 항목을 전문가들이 점검해줍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판정해주는 모바일 페이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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