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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가안전대진단 한 달…40% 점검 완료
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 결과, 30만 곳 가운데 11만여 곳이 점검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남은 기간 실효성 있는 점검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한 달여 만에 정부가 중간 점검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점검대상 30만 곳 가운데 40%인 11만여 곳이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별 점검 대상으로 꼽힌 중소형 병원과 전통시장, 화재 취약시설 등 위험시설은 더 빠른 진도율을 보였습니다.
설 명절 이전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을 우려해 시행 초기 전수점검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점검대상인 위험시설 6만여 곳 가운데 절반 수준인 3만 2천 곳의 점검이 끝났습니다.
일부시설에서 안전관리에 미흡한 사항이 지적됐고 소방호스 미연결 등 경미한 일부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됐습니다.
유도등 미설치 등 소방, 전기법 위반사항이 발견된 1천1백여 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건물주 등이 자체 점검한 건물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 합동점검단이 확인점검을 진행했고
그 결과 소방과 전기, 가스분야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도입된 안전점검 실명제가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책임감 높은 점검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되도록 안전점검을 보다 꼼꼼히 진행하고 문제점이 발견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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