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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반려동물 내장칩, 내년부터 서울서는 '1만 원'

KTV 뉴스중심

반려동물 내장칩, 내년부터 서울서는 '1만 원'

등록일 : 2018.11.22

임소형 앵커>
반려동물의 고유번호를 담은 마이크로 칩을 피하 부위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유기 동물이 줄어드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박천영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박천영 기자>
1. 반려동물 등록 '내장형 칩'···내년부터 서울서는 1만 원
2013년 처음 시행된 동물등록제.
서울시에 등록된 동물은 2013년 15만여 마리에서 지난해 25만 8천 마리까지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유기동물은 1만 1천여 마리에서 8천 6백여 마리로 줄었는데, 서울시는 동물등록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동물등록 방법은 총 세 가지입니다.
먼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 칩을 반려동물 피하 부위에 삽입하는 것과 마이크로 칩이 펜던트에 내장된 목걸이를 반려동물에 걸어주거나, 보호자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있는 이름표를 달아주는 건데요, 칩을 삽입하는 방법이 유기사고가 났을 때 가장 효과가 좋지만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꺼리는 보호자들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전성 검증 결과, 시술 부작용은 0.1%에 불과하고, 대부분 일반 백신 주사와 비슷한 수준의 경미한 염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호자들이 내장형 칩을 꺼리는 또 다른 이유는 비용 부담인데요, 내장 칩은 최대 7만 원 정도고, 목걸이나 이름표 형태는 5천 원에서 2만 5천 원 사이에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에 서울시는 내년부터 1만 원에 내장형 칩을 시술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해 보급을 확산시킬 방침입니다.

2. "담배로부터 지켜주세요"···젊은층 공략 대국민 금연캠페인
'담배로부터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세요'.
지난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금연캠페인입니다.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 모두 담배의 피해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보셨던 것처럼 젊은 층을 공략해 SNS에서 인기 개그맨도 참여하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참여방법은 아래에 나온 메시지 괄호 안에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 피켓팅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되는데요, 12월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매달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됩니다.

3. "활동하기 편하도록 바꿨다"···9년 만에 소방관 근무복 교체
2009년부터 착용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근무복입니다.
활동성이 떨어지고, 소방관의 이미지 상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소방청은 9년 만에 새로운 근무복과 정복, 기동화 등의 재질과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제가 입고 있는 것이 새롭게 바뀐 근무복입니다.
활동하기 편하도록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했고요, 재킷형에서 셔츠형으로 바꿔서 제복 고유의 특징을 살렸습니다.
소방청은 2020년까지는 기존의 것과 혼용해서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요, 소방공무원의 바뀐 근무복,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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