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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종양 인터폴 총재 입국···"치안력 차이 좁힐 것"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김종양 인터폴 총재 입국···"치안력 차이 좁힐 것"

등록일 : 2018.11.26

신경은 앵커>
한국인 최초로 인터폴 수장이 된 김종양 신임 총재가 오늘 입국했습니다.
김 총재는 각국의 치안력 차이를 좁히는 일이 '급선무'라고 밝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러시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김종양 신임 인터폴 총재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김 총재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평가받았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취임 후 첫 목표에 대해 각 나라의 치안력 차이를 좁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 간 경찰력이 비슷해야 제대로 협력하고 공조를 유도할 수 있다며 치안력이 약한 지역의 치안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어 한국 경찰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톱클래스라며 한국의 우수한 치안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인터폴 사무총국 상근자들이 갈수록 첨단화하는 신종범죄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김종양 총재는 전임자였던 멍훙웨이(중국) 전 총재의 남은 임기인 오는 2020년 11월까지 재직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인터폴 총재는 비상근직이기 때문에 집행위 회의가 없으면 주로 국내에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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