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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불이 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불이 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까?

등록일 : 2019.05.21

신경은 앵커>
불이 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30% 이상은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더 More 뉴스 "불나면 가장 먼저 119신고"
우리 국민 가운데 15%는 화재 현장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4만 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화재 한 건당 2~3명 정도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불이 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뭘까요.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땐 35.7%가, 학교나 사무실, 상가 등 자신이 현재 있는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땐 31.2%가 '119에 신고한다'로 답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다음 순위는 조금 다른데요,
집에서 불이 났을 땐 '불을 끄려고 시도한다'가 두 번째로 많았고, 학교나 사무실 등에서는 '대피한다'가 두 번째로 나타났습니다.
재산을 지키려는 욕구가 높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건데요,
소방청은 불이 났을 때 그대로 실내에 머무르거나 현장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의 중요성이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은 35%만이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소방청은 교육을 확대하는 등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더 More 뉴스 2019 성년의 날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년의 날입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년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처음 시행됐습니다.
2000년도에 태어난 청소년이 올해 성년이 됩니다.
63만 4천 명에 달하는데요, 이들은 이제 정당 가입이 가능해지고,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나 후견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결혼하고, 재산을 관리할 수도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자신을 삶을 멋지게 가꿔나가길 응원합니다.

3. 더 More 뉴스 폭염대책 본격 가동
지난 15일 광주의 낮 기온이 33도를 넘어서며,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소방청은 본격적으로 폭염 대책을 가동합니다.
35도를 넘는 날씨가 사흘 이상 지속되는 지역이 전국 40% 이상을 차지하면 1단계 비상대책반이 꾸려지고, 60% 이상은 2단계, 80% 이상은 3단계로 비상대책반이 구성됩니다.
특히 3단계가 되면 소방청장 지휘하에 소방력이 총동원될 예정입니다.
소방청은 아울러 전국 219개 소방관서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방문객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더 뉴스,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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