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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바코드 찍으면 '리콜·위해 정보' 한눈에
앵커>
상품 안전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상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앱으로 찍으면 리콜이나 위해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결함이 발견돼 리콜 대상으로 분류된 상품의 회수율은 얼마나 될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리콜상품 회수율은 4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함이 발견된 상품이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경우도 있지만 리콜정보를 접하지 못해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정부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전정보를 확인하고 피해구제도 신청할 수 있는 '행복드림'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덕진 /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상품 구매 전 상품정보 제공부터 상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구제에 이르기까지 소비생활 전 단계를 지원하는 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모바일 앱을 실행한 후 상품의 바코드를 갖다 대면 제조일과 유통기한, 상품의 리콜·위해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축산물 이력번호를 입력하거나 병행수입상품 QR코드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을 '관심상품'으로 등록하면 추후 리콜이나 위해사항이 발생했을 때 알림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상품 구매로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 피해구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인터넷이나 앱에서 상담을 신청하거나 신청양식을 통해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식품 공산품 외에도 화장품과 의약품, 자동차의 리콜 정보, 그리고 의료와 금융 주택 등 43개 피해구제기관 이용은 내년부터 본격 개시할 계획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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