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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회적 금융 활성화…정부 추진계획 확정

KTV 830 (2016~2018년 제작)

사회적 금융 활성화…정부 추진계획 확정

등록일 : 2018.02.09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금융시장 조성을 지원하고, 관련 인프라를 늘리기로 했는데요.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국내 사회적금융 시장은 정부나 공공기관 재원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2016년 기준 서민금융진흥원의 사회적 기업 신용 대출은 9억 원에 그쳤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대출은 106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용대상도 중소기업이나 서민으로 한정됐습니다.
정부는 사회적금융의 지속적인 성장과 건강한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금융시장 조성을 위해 사회가치기금 설립을 지원합니다.
5년간 3천억원 수준으로 조성되는데 사회적금융중개기관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가게 됩니다.
또한 경제 기업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민간 자금과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사회적 금융의 투자경험과 성공사례 발굴을 위해 정부와 공공재원의 공급을 확대하고, 정부와 공공재원 중심으로 자금지원 규모와 채널을 늘립니다.
또한 다양한 금융지원 상품과 제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마당을 개설하고,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에 나섭니다.
이외에도 사회적 금융 발전을 위해 금융지원정보 DB 구축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마련해 외부에 공개합니다.
정부는 이달 중 민간 주도로 사회가치기금 추진단을 만들어 올해 안에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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