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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공직 청렴도, 획기적 진전 보여야"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공직 청렴도, 획기적 진전 보여야"

등록일 : 2018.02.14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가 전임 정부의 심판 속에 출범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공직사회 청렴도에서 차별화되는 진전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청와대와 정부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국무회의.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청렴도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 정부는 전임 정부의 부패에 대한 국민의 높은 반감과 엄중한 심판 속에서 출범한 정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전임 정부와는 차별화되는 획기적인 진전을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올해 2018년에는 확실한 차별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를 중심으로 연중 내내 반부패 대책을 강도 높게 시행해 주길 바랍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대한 정부 대책도 차질없이 이행되는지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납품대금 결제 등 경영상 어려움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잘 챙기고 안전 사고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사건사고로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교통, 식품위생, 재난대비, 응급의료 등 모든 안전 분야에 걸쳐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주기 바랍니다."
이번 영상 국무회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열린 것으로 세종청사에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세종시 이전 부처 국무위원 19명이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41명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행정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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