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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F-35B·B-1B 한반도 동시 출격…연합 폭격 훈련

KTV 830 (2016~2018년 제작)

F-35B·B-1B 한반도 동시 출격…연합 폭격 훈련

등록일 : 2017.09.19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와 전략 폭격기가 한반도에 출격해, 우리 군과 모의 폭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무력시위로 풀이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미국이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응한 무력시위를 전개했습니다.
미국의 전략무기인 F-35B 스텔스 전투기와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동시 출격해 우리 공군과 연합으로 모의 폭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이 감행한 이후 전략무기가 한반도에 출격한 것은 처음입니다.
B-1B는 적지에 집중적으로 폭탄을 투하하는 ‘융단폭격’도 가능해 B-52, B-2 '스피릿'과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힙니다.
유사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한반도에 도착하는 데 두 시간이면 될 정도로 빨라 적 전투기를 따돌리고 폭탄을 투하하는 데 최적화된 폭격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F-35B는 적의 방공망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전천후 전투기로 공중, 지상, 해상 어디에서도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공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F-35A 40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도입이 완료될 경우 F-35A는 유사시 북한 상공으로 침투해 핵과 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이른바 ‘킬체인’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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