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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청정국 지위 회복"…가금류 수출증가 기대

KTV 830 (2016~2018년 제작)

"AI 청정국 지위 회복"…가금류 수출증가 기대

등록일 : 2016.08.18

앵커>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조류독감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가금류의 해외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고병원성 AI 자체 청정화를 선언하고,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해서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동물위생규약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최종 살처분 이후 3개월 간 추가 발생이 없고, 3개월 동안 바이러스 순환 증거가 없는 경우 이를 입증할 예찰자료를 포함해 정부가 OIE에 자체 청정화 보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고병원성 AI는 지난 4월 경기도 광주에서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
마지막 살처분일인 4월 7일부터 3개월 동안 전국 사육농장과 취약지약에서 실시한 AI검사 결과, 항원, 항체 역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는 자체 보고서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제출하고 청정화 선언을 한 겁니다.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 회복은 가금류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조류독감으로 중단된 싱가포르에 대한 계란 수출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김영민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고병원성 AI청정국 지위가 회복됨에 따라서 홍콩 등에 대한 계란 등의 가금류 수출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2014년 이후 계란수출이 중단된 싱가포르에 대해서도 계란수출이 재개되는 등 농산물 수 출확대가 더 기대됩니다."
정부는 다만 주변국을 통해 고병원성 AI가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다며, 국내 농가에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을 집중관리하고, 책임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방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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