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일 년 중 꽃 소비가 가장 많은 졸업과 입학 시즌을 지나며, '실종된 대목'을 절감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화훼 시장인데요.
농가는 물론이고요.
꽃집 역시 타격을 받아 봄이 왔지만 화훼 시장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가 거리로 직접 나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국민들의 달라진 점을 들어봤습니다.
앵커>
들으신 것처럼 꽃 소비가 줄면서, 화훼산업은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지난해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전국 화훼 공판장의 도매 거래물량은 13% 줄었고, 난 거래 물량 감소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열렸던 화훼류 경매도 월요일 한차례로 줄었습니다.
소매시장 역시 상황이 어렵기는 마찬가진데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전국 화원협회 12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화훼 소매 거래금액이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28% 가량 줄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화훼소비 활성화와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나섰습니다.
위기에 처한 화훼산업을 구할 정부 정책, 자세히 알아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방도혁 사무관, 나와 계시죠?
(온나라이음 연결 : 방도혁 사무관)
Q.'1 table 1 flower' 운동은?
질문1>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사업이 ‘ '1 table 1 flower' 운동인데, 어떻게 실천하는 건가요?
Q. 화훼 판매처 확대방안은?
질문2>
우리 주변에서 쉽게 꽃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점을 늘린다면서요?
Q. 보급되는 화훼류 품질 관리 방안은?
질문3>
화훼의 경우, 건강한 묘종이 생명이죠.
품질관리는 잘 될까요?
Q. '꽃의 생활화’체험 교육 어떻게?
질문4>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앵커>
최근 꽃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인테리어 소재로도 주목받고 있죠.
또 요즘 같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실내공기를 정화시키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할 수 있는 '동민인’,‘'미인염좌' 같은 다육식물과 '스투기' '개운죽' 등 공기정화 식물, 또 먼지 먹는 식물로 알려진 '틸란드시아' 같은 이색 식물 역시 좋다고 하니까, 싱그러운 봄기운과 건강 에너지를 함께 집에 들여놓으시는 건 어떨까요?
똑똑한 정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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