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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도권 인구 처음으로 '순유출'로 전환
앵커>
주택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서울을 떠나는 인구가 늘면서 수도권 전출입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이재원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
5년 전인 2010년과 크게 변화된 부분과 이번 보도자료의 주요내용을 요약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5년 전 거주지를 기준으로 수도권 인구이동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2010년의 경우에는 순유입이 수도권이 20만 명이었으나, 2015년에는 16만 3,000명 순유출로 전환되었습니다.
수도권 인구가 순유출 된 것은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인구이동 항목을 조사한 것이 1970년에 처음 조사했는데 그 이후에 처음 나타난 현상입니다.
수도권 순유출 원인으로는 세종시와 혁신도시로의 이동이 될 수 있고, 또 하나는 수도권에서 순유출이 많은 지역을 보면 수도권하고 인접한 지역인 충남, 충북, 강원지역으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통근·통학 부분에서는 수도권 통근·통학 인구 중에서 경기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구가 127만 7,000명으로 가장 많고 2010년 대비 2만 2,0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것은 서울에서 경기로 인구 이동한 측면이 반영돼서 통근·통학은 다시 경기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그런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통근·통학으로 유입되는 인구는 150만 명입니다.
하루에 150만 명 정도가 서울로 통근·통학하고 있습니다.
이용교통수단은 2010년에 비해서 승용차와 전철·지하철은 증가하고, 시내버스와 걸어서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근·통학 인구의 평균 소요시간은 편도 기준으로 30.9분인데 2010년에 비해서 1.7분 정도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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