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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찾아가는 음악회…"음악으로 힐링해요"

앵커>

오늘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6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펑키한 기타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웁니다.

인디밴드 블루 파프리카의 뜨거운 무대.

힘이 넘치는 록 음악이 점심시간의 나른함을 깨웁니다.

인터뷰> 이헌주/ 관객

"오늘 블루파프리카 밴드의 공연을 보고 되게 좋았어요 점심시간에 '문화가 있는 날' 통해서 보게 됐는데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승아/ 관객

"대전에서 음악 공연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서 저희 센터에서 공연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새해 첫 문화가 있는 날.

전국 6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쁜 일상에 치여 문화를 즐기기 쉽지 않은 예비창업가와 벤처인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관람료는 모두 무료.

공연시간도 짧아 잠깐 나와 공연을 즐기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센터 입주 기업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편안하게 음악회를 즐겼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떠오르는 신예를 대중에 소개하고, 공연할 수 있는 장으로 가수와 관객 모두에게 1석 2조입니다.

인터뷰> 블루파프리카/ 가수

"우리 음악을 통해서 즐거워하시고 생기를 찾는 모습을 보니까 저희도 굉장히 좋고 이런 공연이 많이 활성화 되면 훨씬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악을 통해 격려 받고 편안함을 느낀 시간.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작은 쉼표가 됐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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