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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혼의 하모니'…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 개최

KTV 830 (2016~2018년 제작)

'황혼의 하모니'…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 개최

등록일 : 2016.09.01

앵커>
오늘 국립극장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서, 합창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들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수십 명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공연장 가득 울려퍼집니다.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들이 펼치는 합창대회 현장입니다.
평균 나이는 70대지만, 대회를 위해 쏟은 열정은 젊은이들 못지않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예선대회를 거쳐 연습에 매진한 결과물입니다.
인터뷰(PIP) > 손송자 /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참가자
"노년을 좀 더 즐겁게 살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여러 사람 모여서 대화 나누면서 즐겁게 살고 싶어서..."
황혼의 문턱에 선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PIP) > 김성미 / 남양주시 와부읍
"아이들 재롱잔치만 보다가 어르신들이 하는 것을 보니까 정말 감동입니다. (중략) 저도 이렇게 나이가 들 수 있을지..."
국립합창단은 어르신들이 음악과 합창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펼칠 수 있도록 이같은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이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구천 /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건강 100세 시대를 누리는 사회를 살고 있는데 60세 이상 되신 분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것이 합창입니다. (중략) 마음을 합하자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합창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팀 등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천만 원의 상금 등이 주어졌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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