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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거리예술 매력 '물씬'…활기 더한 시장
앵커>
오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서, 전통시장이.. ?은 예술가들로 활기를 더했습니다.
매력적인 거리 예술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전통시장에 맑은 소프라노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성악과 바이올린이 우리 고유의 전통 악기인 아쟁을 만나 절묘한 앙상블을 이룹니다.
인터뷰> 이현진 / 그룹 '타래' 멤버
"성악가와 아쟁, 바이올린, 건반 이렇게 구성돼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편곡을 새롭게 했습니다."
장을 보러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우연히 만난 공연에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인터뷰> 김행숙 / 시민
"시장 보러 나왔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왔는데 이런 재래시장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김효인 / 시민
"전통시장에서 여러 가지 장르를 갖춘 팀의 공연을 봐서 의미가 있고 색다릅니다."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에 몰려든 인파로 시장은 활기를 더합니다.
인터뷰> 신미라 / 오산 오색시장 문화관광사업단장
"젊은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지면 아무래도 젊은 고객 분들도 더 많이 오실 거고요. 그리고 중장년층께도 새로운 문화적인 경험을 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은 브라질 삼바와 인디밴드 등 4팀의 무대로 꾸려졌습니다.
모두 꿈과 재능이 넘치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해 공연 기회를 주는 청춘마이크 사업에 선발된 예술가들입니다.
오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 20개 지역을 찾아 공연을 펼친 청춘마이크 선발팀은 총 68팀.
다음 달부터는 이달보다 약 3배 많은 200개 팀이 전국 60여 곳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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