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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발레리나 강수진의 '집들이 콘서트'
앵커>
오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이 '피트니스'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의외의 장소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을 까요?
집들이콘서트 현장에, 임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강철나비'로 불리며 30년 동안 한국 발레를 세계에 알린 발레리라 강수진 씨.
지금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새로운 무용 인생을 펼치고 있는 그녀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현장음>
"독일에 가서 힘들었지만 할 수 있는 게 연습밖에 없었어요."
특별한 삶을 살았을 것만 같은 강수진 예술감독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나의 꿈, 나의 일상'을 주제로 한 집들이 콘서트에 관객 30여 명이 모였습니다.
100% 충실했던 하루하루가 모여 현재의 자신을 만들었다며 인생의 선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인터뷰> 강수진 /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내가 후회하지 않는 나를 보기 위해서는 노력해요. 안한 것보다는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경험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삶의 원동력으로 운동을 꼽는 만큼 장소도 피트니스 센터.
발레 스튜디오나 공연장이 아닌 이색적인 공간이라 관객들도 더욱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인터뷰> 정혜빈 / 관객
"고3 입시를 하면서 힘들었던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시간, 콘서트는 모바일과 웹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됐습니다.
인터뷰> 양혜영 / CJ E&M 공연사업본부 부장
"문화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거창한 것이 아니고 우리 일상 혹은 집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뜻의 캠페인입니다."
일상에 쫓겨 문화 생활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가까이에서 감동 메시지를 전한 집들이 콘서트.
다음 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가수 션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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