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산업단지 방문에서는 선제적 투자를 강조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1969년 전자와 섬유 산업을 중점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된 구미 국가산업단지.
우리나라 산업화의 역사로 최근엔 첨단 업종 기업을 대거 유치하며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IT와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네 번째 산단까지 완공됐으며 2018년에는 다섯 번째 산단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구미 산업단지의 경북산학융합지구를 찾아 대학과 기업연구소 간 협력 사례를 점검하고 스마트 공장을 방문해 제조업 3.0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 4공장 기공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재 산업의 육성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산업 투자확대와 산업단지 확산,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땅을 파야 물이 고이듯이, 이러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정부도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인근의 새마을중앙시장도 방문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육성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 상인들과 이 시장의 명물먹거리인 새마을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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