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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국에서 어학·인턴…WEST 프로그램 인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미국에서 어학·인턴…WEST 프로그램 인기

등록일 : 2017.04.21

앵커>
해외의 기업과 문화를 경험하려는 청년들이 많아지면서 해외인턴쉽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 웨스트 프로그램은 정부가 운영하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입니다.
영어도 배우고 직무도 익힐 수 있는 웨스트 프로그램.
박승아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한국인 학생들이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WEST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입니다.
현장브릿지>
미국 샌디에이고 WEST프로그램은 (Work, English Study, Travel)의 약자로 최장 18개월의 어학연수, 인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해외 경험을 제공합니다.
어학연수는 프로그램 기한에 따라 2개월에서 4개월까지 진행되며, 인턴십에 필요한 비즈니스 영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유진 / WEST프로그램 중기 2기 참가자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과의 상호작용이 주가 되기 때문에 의사소통 능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어학연수가 끝나고 나면, 프로그램 기간에 따라 4개월에서 최장 14개월간 해외 인턴십을 경험하게 됩니다.
인턴십의 경우 미국 정부기관, 미디어, 로펌, NGO단체, 연구소, 스타트업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수준 높은 직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균 / WEST프로그램 단기 4기 참가자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하여 로펌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관심 법무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미국 법조인들과 함께 일하며 해당 산업의 역량을 기르고 있습니다.
인턴이 끝나고 나면 1달 동안 미국 내 여행도 가능합니다.
WEST 프로그램 기 참가자들은 현재 국내의 많은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인욱 / WEST프로그램 기 참가자
“국내 귀국 후 외국계 홍보대행사를 거쳐 현재의 스타트업 홍보팀장이 되기까지 미국에서 습득한 해당 직무 경험과 태도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미 정부 간 협정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WEST 연수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2,900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조성원 사무관 / 교육부 취업창업교육지원과
“학생들이 경력을 개발하고 진로설계를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거듭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공 연계된 인턴십을 통해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WEST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선발 인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미국 샌디에이고 WEST프로그램은 올해는 상반기에 총 203명, 하반기엔 135명으로 총 338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샌디에이고에서 국민리포트 박승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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