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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현혹 '무료 항공권' 주의해야

                  2017.04.21 재생 시간 : 03:02 시청자 소감

                  앵커>
                  요즘 불황이라서 그런가요.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주겠다는 입간판이나 전단지 광고를 앞세워 손님을 끌려는 업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달콤한 '무료 항공권' 광고 문구만 보고 업소를 이용했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권소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강남에 사는 주부 강 모 씨.
                  얼마 전 연회원권을 끊으면 '제주도 왕복 2인 항공권'을 무료로 준다는 헬스장 입간판 광고를 보고 1년 치를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다른 조건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터뷰>
                  “헬스장 이용 주부 제휴 된 숙박업소에서 묵어야 하더라고요. (입간판에) 글씨가 작게 쓰여 있어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어요.”
                  대학생 이 모 씨 역시 '무료 항공권'을 준다는 전단지를 보고 한 음식점을 계속 이용했다 낭패를 봤습니다.
                  협찬 호텔이나 리조트를 이용해야 하는 다른 조건이 작은 글씨로 써 있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한 것,
                  인터뷰>
                  “음식점 이용 대학생 식당에서 만오천 원어치를 먹으면 도장을 찍어주는데 다섯 번을 모으면 (제주도 무료 항공권을) 준다고 했거든요. 부가조건이 있는 걸 알았으면 굳이 5번은 안 갔을 것 같아요. 소비자들이 잇따라 낭패를 보고 있는 일부 업소의 '무료 항공권' 광고, 취재진이 무엇이 문제인지 한 헬스장 입간판을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석 달 이상 신규 등록자에게 준다는 '무료 항공권' 글자는 한 자의 가로세로 크기가 10cm로 큼지막합니다.
                  반면에 그 밑에 조건을 붙인 글씨는 불과 2.5cm, '무료 항공권'에만 시선을 줬다가는 무심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요,
                  일부 피부관리실 등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한 공예 체험 공방은 '무료 항공권'을 준다며 별도의 조건은 아예 써놓지 않았습니다.
                  손님인 것처럼 들어가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공예 공방 관계자 현금가로 14만 원 이상 체험하시면 (무료 항공권) 지급돼요. 현금가로 14만 원 이상 결제하면 아무 조건 없이 주는 건가요?”
                  “네”
                  하지만 다른 조건이 없는지 물어보니 그때서야 추가로 얘기해줍니다.
                  인터뷰>
                  “공예 공방 관계자 티켓사에서 정해놓은 숙박업소를 이용하시는 건데요. 1박에 14만9천 원씩이에요. 2박 동안 사용하시면 돼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무료 항공권' 광고는 사실상 미끼나 다름없습니다.
                  전화인터뷰> 남근아 센터장 /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상담센터 소비자분들은 작은 글씨라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으시고요. 업계들은 이런 꼼수를 부리지 말고 소비자가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큰 크기로 주의 사항을 적어놓으면 좋겠습니다.”
                  현장멘트>
                  불황 속에 기승을 부리는 공짜를 앞세운 교묘한 상술, 소비자들은 낭패를 보지 않도록 주의하고 업소들도 소비자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상행위를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리포트 권소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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